안드로이드 단말기에 저장 공간이 부족해서 더 이상 앱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보다 더 짜증 나는 상황은 그리 많지 않다. 다행히 인생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 중에서도 이 문제는 비교적 해결이 쉬운 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다운로드를 없애고 오프라인 지도와 문서를 찾아내며, 캐시를 정리하고 필요 없는 음악과 동영상 파일을 삭제해 수백 Mb에서 Gb까지의 공간을 손쉽게 비울 수 있다. 또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앱도 찾아서 지우는 것이 좋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저장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운로드 폴더를 비운다
다운로드 폴더를 비우기 위해,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내 파일’이라고 불리는 다운로드 폴더를 찾아야 한다. 다운로드 폴더에는 웹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이나 안드로이드 앱의 잔여 파일이 숨겨져 있다. 사용자는 갤럭시 폰에서 화면 상단 모서리에 있는 3줄 메뉴를 눌러 다운로드 목록을 크기순으로 정렬한 후, 저장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앱을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앱을 선택하여 휴지통 버튼을 눌러 파일을 삭제하면 된다. 이렇게 다운로드 폴더를 비워주면 기기의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SD 카드 사용하기
SD 카드 사용하기 2018년 이후 생산된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폰은 외장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즉, 얼마 안되는 돈으로 스토리지 용량을 2~3배로 늘일 수 있다는 의미다. 최소 32GB짜리 마이크로SD 카드를 구입한다. 일반적으로 기가바이트당 0.4달러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다.
ⓒ Michael Simon/IDG
원하는 용량을 골랐다면 바로 휴대폰에 삽입한다. SIM 카드 슬롯을 꺼내서 SD카드를 넣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파일과 앱을 골라 외장 스토리지로 옮기고 내장 스토리지의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본문의 주제를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아래의 정보를 추가하였습니다:
이 글은 SD 카드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폰의 외장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SD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내장 스토리지의 용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으며, 파일과 앱을 외장 스토리지로 옮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활용하기
구글 드라이브 활용하기
구글은 모든 계정에 15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이를 활용하면 좋다. 안드로이드의 거의 모든 파일은 오른쪽 위의 메뉴 버튼에서 ‘전송하기’를 눌러 구글 드라이브로 옮길 수 있다. 드라이브에 옮긴 후 휴대폰에서 파일을 삭제하면 공간이 확보된다.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면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는 다른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만약 15GB의 용량이 충분하지 않다면, 구글 원(Google One)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월 1.99달러를 지불하면 추가로 100GB의 스토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2.99달러를 내면 200GB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더 많은 파일을 저장하고 관리하려면 구글 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