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을 수정하자
설정을 수정하자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외장 드라이브가 제대로 연결됐는데 파인더 앱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대부분 맥에서는 외장 드라이브를 표시하도록 기본적으로 활성화돼 있지만, 이 기능을 끄고 잊었을 수도 있다. 따라서 더 복잡한 해결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설정을 다시 확인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파인더 앱을 실행한다.
메뉴바에서 파인더를 클릭한다.
환경설정을 클릭한다.
일반 탭에서 외장 디스크 체크박스가 선택돼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외장 디스크 체크박스가 선택되어 있지 않다면, 선택을 하도록 한다. 외장 디스크 체크박스를 선택하는 것은 외장 드라이브를 파인더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외장 디스크를 볼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설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드라이브를 복구하라
외장 드라이브를 복구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우선, 외장드라이브가 맥이나 윈도우 PC에서 인식되지 않을 경우, 제품 자체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애플의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손상 정도에 따라 복구를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디스크 유틸리티 앱을 실행해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스포트라이트(커맨드 키+스페이스 바)를 열어 디스크 유틸리티를 검색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앱의 왼쪽 창에서 외장드라이브 리스트에서 문제가 있는 기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외장드라이브가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셋째로, 만약 드라이브가 맥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마운트를 클릭해야 합니다.
넷째로, 맥에 연결한 후, 검사/복구 아이콘을 클릭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드라이브의 오류를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행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만약 디스크 유틸리티가 오류를 발견하면, 알람과 함께 디스크 복구가 실행됩니다.
이렇게 오류를 발견하고 복구를 한 경우, 외장 드라이브를 이제 다시 평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드라이브 포맷을 변경하라
외장 드라이브를 맥이 아니라 윈도우 PC에 연결했을 때 정상적으로 나타난다면, 드라이브 포맷이 맥OS와 호환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이처럼 호환이 안 되는 데이터 포맷 문제일 경우 다음과 같은 포맷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NTFS: 윈도우 PC의 기본 파일 포맷으로 맥과 호환되지 않는다.
확장 Mac OS: 시에라 이전의 맥용 파일 포맷으로 윈도우 PC와 호환되지 않는다.
APFS: 맥OS 시에라에 처음 도입된 파일 포맷으로 윈도우 PC와 호환되지 않는다.
FAT/FAT32: 오래된 파일 포맷으로 파일 크기가 최대 4GB로 제한되지만 윈도우 PC는 물론 맥과 리눅스에서도 호환된다.
ExFAT: FAT32의 개선된 버전으로 파일 크기 제한이 없으며, 윈도우 PC와 맥, 리눅스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브가 윈도우 PC에서는 인식되지만 맥에서는 안 된다면 NTFS 파일 포맷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다행히 파일 포맷을 변경하는 방법은 매우 쉽다. 단, 파일 포맷을 변경하면 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파일이 삭제된다. 따라서 드라이브를 포맷하기 전에 윈도우 PC를 이용해 파일을 미리 옮겨 놓을 것을 추천한다. 드라이브를 포맷할 준비가 됐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미리 옮겨 놓은 파일들을 다시 데스크탑으로 옮기고)
외장 드라이브를 맥에 연결한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한다.
왼쪽 창의 목록에서 외장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지우기’ 버튼을 누른다.
새 드라이브 이름을 입력하고 새 포맷을 선택한다. PC와 맥 모두에서 사용하려면 ExFAT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맥OS에서만 사용하려면 ‘맥 OS 확장(저널링)’을 추천한다. APFS 포맷은 속도가 빠른 외장 SSD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삭제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지우기’ 절차를 시작한다.
외장 드라이브를 포맷한 후에는 맥에서도 인식되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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